동생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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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에 걸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임○○ 아동과 윤○○ 아동이 한동안 같은 방을 쓰게 되었는데
이제 5학년이 되는 윤○○ 아동은 편하게 쉬고싶은데 6살이 되는 임○○ 아동은 형과 놀고 싶은가 봅니다.
임○○ 아동이 윤○○ 아동을 따라다니며 장난도 치고 자주 말을 거니 윤○○ 아동은 귀찮아 하지만
먹고 정리하고 씻을 때 옆에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교사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윤○○: 동생 돌보기가 힘들어요.
교 사: 어떤점이 제일 힘들었어?
윤○○: 말을 해도 잘 들어주지 않는거요...
교 사: 그래 그렇게 누군가를 돌본 다는건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 그러니 윤○○도 선생님 말을 잘 듣는게 어때?
교사가 장난스레 던진 말에 찔리는 구석이 있는지 베시시 웃으면서 "잘 듣고 있거든요?" 하고 안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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