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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OO 아동은 명절을 앞두고 독감에 걸렸습니다.

아동과 함께 놀러가고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계획했던 일들이 아쉽게 되었습니다.

아동은 심심함에 여기저기 장난감을 꺼내놓고 TV를 틀어달라고 합니다.

보육사와 둘만 남은 아동은 집이 조용하다고 하며 다들 어디에 갔는지 궁금해 합니다.

“OO이가 어제 열나고 아파서 약 먹었지? 이 약 다 먹으면 선생님이랑 놀러갈까?”

아동은 매우 좋아하며 “키즈카페 갈래요!” 라고 합니다.

아동과 키즈카페에 같이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아동에게 저녁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물으니 치즈피자라고 합니다.

피자를 주문해주고 먹기 좋게 잘라주었습니다.

아동에게 꿀을 주며 “여기에 찍어먹으면 맛있어~” 라고 했습니다.

따라해 보고 맛있다며 잘 먹는 아동.

밥보다 빵을 좋아하는 아동은 평소 먹는 양의 두 배를 먹었습니다.

다음 명절엔 한복도 입고, 재미있게 나가서 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