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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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여 해솔방에 들려 아이들 얼굴을 보며 인사하자 제일 먼저 뛰어와 안기면서 작은 인형을 가지라고 줍니다. “괜찮다”고 말해도 “선생님~ 가지세요.”라고 말하며 손에 쥐어줍니다. 고맙다 말하고 인형을 보니 얻듯 웃는 모습이 김00을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
어김없이 오늘도 기도해달라고 하여 해주자 잠시 누워 있더니 거실로 나와 아동의 배를 보여주며 “선생님 저 이제 배하고 팔이 단단해요. 만져보세요~라고 말합니다. 검도하는 자신을 자랑하고 싶었나 봅니다. “정말 단단한데~ 선생님~ 배는 말랑말랑해”라고 말하고 웃었습니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장점이 김00에게 앞으로의 삶에 좋은 영향력이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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