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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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면 해솔방 아이들은 잠을 자야 하는 시간입니다.
잘 시간이 다 되어 보육사가 이불을 펴라고 하였는데 몇 번을 얘기해도 듣지 않고
아이들은 티비를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렇게 몇 분이 흘러 보육사가 “이불 펴는 사람한테 맛있는 젤리 하나 주려고 했는데~”라고
말하자 아이들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이불을 펴기 바쁩니다.
그리고는 “선생님, 저 다 했어요. 젤리 주세요!” 하며 두 손을 보육사에게 내밉니다.
젤리를 받아 맛있게 먹는 해솔방 아이들.
이런 조그마한 간식이 아니어도 아이들이 보육사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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