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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어 아동들을 깨우는 보육사 뒤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오0아 아동이 다가 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등교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있는데 그 시간을 이용하여 머리를 묶어달라고 합니다. 원하는 머리 스타일이 있는지 물으니 방울 머리끈을 들고 와서는 방울 머리끈이 중간에 오는 머리를 해달라고 합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나서 머리 묶을 세팅을 다하면 보육사를 부르라고 했답니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생활관으로 와서는 바로 양치까지 하고 머리를 묶을 세팅을 마친 오0아 아동.
보육사를 부르더니 머리를 묶어달라고 하여 아동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묶어주었답니다.
손으로 만져보더니 직접 보지 못해 아쉽다며 사진으로 찍어 보여주면 안 되는지 물어봅니다.
사진을 찍어 아동한테 보여주니 자신이 원하는 머리 스타일이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육사도 뿌듯합니다.
그러더니 보육사를 보고는 한마디 해줍니다.
‘역시 선생님이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