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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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를 시작한지 9개월 드디어 대회에 참석하여 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수상, 대상은 아니지만 김0우한테는 의미 있는 메달이기 때문이다. 처음 검도학원에 방문 할 때 김0우는 계단에서 무섭다고 도망갔다. 김0우를 달래서 학원문을 열고 들어 설 때 기합 소리에 무섭다고 학원에 안 다닌다고 말하던 김0우를 달래서 검도학원에 등록했는데 그 결실이 대회 참석하여 첫1승을 한 것이다. 1승을 축하해주기 위해 해솔방에 가보니 김0우 메달을 목에 걸고 TV 시청을 하고 있다 보육사를 보더니 자랑을 한다. “선생님~저 메달 받았어요.”라고 자랑하며 목에 건 메달을 자랑스럽게 보여준다. 엄청 잘했다고 엄지 척을 해주며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자 머쓱하게 웃는다. 욱하는 성질을 운동으로 풀어주려고 시작한 검도가 김0우한테는 적성에 잘 맞는 운동이 되었다. 앞으로 더 크게 기대되는 김0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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