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요?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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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외모에 관심이 많을 나이인 O영이는 보육사에게
“단발머리가 나을까요? 긴머리가 나을까요?”라고 물어봅니다.
보육사는 뭘 해도 예쁘다고 하니 다른 아동들이 반박을 합니다.
옆에 있던 O수는 자르지 말라고 했고, O광이는 자르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반 친구들한테 15명한테 물어보고
지금 보육사인 저한테 까지 물어보면 30명 넘게 얘기하는 거라고 하는 아동.
“단발머리를 하고 비니를 쓰면 머리가 옆으로 뻗쳐서 안 예쁠 것 같아요.”
고민 끝에 단발머리인 다른 아동에게 비니를 한번만 써달라고 합니다.
머리가 안뻗치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진 O영이.
거울을 보고 비니를 쓰며 “저는 비니가 잘 어울려요~”라고 합니다.
보육사가 보기에도 잘 어울려 예쁘다고 했습니다.
곧 아동의 머리스타일에 변화가 찾아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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