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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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 윤ㅇ성 아동이 무릎이 아프다고 합니다.
걷는 모습이 너무 멀쩡해 어떻게 아픈지 물어봤습니다.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고 합니다.
병원에 데리고 가 진찰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별 이상이 없다면서 물리치료를 받고 가라고 하였습니다.
물리치료 기계소리가 나자마자 입을 벌리고 깊게 잠이 들었습니다.
35분 뒤 물리치료가 끝났지만 너무 깊게 잠이 들어 깨우기가 미안하다 생각할 쯤 잠에서 깨어나
”아이 개운해“ 라고 말을 하면서 일어납니다.
동수역 2번 출구에서 윤ㅇ성 아동이 교사에게 동수역 계단을 통하여 집으로 가자고 합니다.
윤ㅇ성 아동의 무릎 상태를 생각하여 횡단보도를 통하여 집으로 가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계단으로 가고 싶다며 교사를 바라봅니다.
”계단이 빠른지 횡단보도가 빠른지 시합해보자“라는 말을 마치기 무섭게
”네“라고 대답하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횡단보도를 하나 건널 때쯤 동수역 1번 출구로 나와 해피홈으로 달리는 윤ㅇ성 아동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 아동 무릎이 아픈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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