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는 씬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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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하며 여자 아이들이 교사를 부르며 한명씩 이야기합니다.
‘쌤~저는 포키’
‘저는 오리지널이 좋아요’
‘씬으로 해주세요.’
‘딸기랑 녹차요.’
여기저기서 막 이야기 하는데 무슨 말인지 도통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물어보니 ‘빼빼로’라고 말을 해서
그 날이 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챙길 일없고, 받을 일없어서 수년을 잊고지낸 그날..
다시 일깨워준 아이들이 고마워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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