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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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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347회 작성일 19-10-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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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고 두달째가 끝나가는 이 때

저마다 학용품이 사라지거나 고장나거나 한 것들이 생깁니다.

이번 기회에 대량으로 학용품을 구입하러 나가 종합장, 공책, 필기구, 풀, 가위 등

다양하게 준비하기 위해 나갔다 왔습니다.

교사의 양 손에 들려진 큰 봉투를 보자 무엇인지 큰 호기심에 잠깐 기다리라는 교사의 말도 들리지 않아

손대지 않기로 하고 다같이 정리를 시작합니다.

물건을 늘어뜨려 놓자 다양한 새 학용품들에 정신이 팔려

" 전 색연필이 필요해요!". 전 스카치테이프가 없어요!" 등 못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물건 고르기 바쁩니다.

모두에게 필요한 것을나눠주던 중 멀쩡한 색연필을 가져와

색연필 심을 빼면 색연필 용기의 덮개가 닫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새것도 같음을 직접 증명하고 물건을 끝까지 쓰고 새 것을 받을 수 있도록 납득시키며

학용품의 분배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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