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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동들이 모두 제일 큰 방에서 오순도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놀던 중 “우리 누가 제일 귀여운지 한번 이야기해볼까?” 라고 말하며 배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00, 강아지 중 하나둘셋”

“강아지!!”

“임00, 고양이 중 하나둘셋”

“고양이!!”

배틀을 하던 중 초등6학년, 초등 4학년 이름이 거론되었습니다.

“박00, 이00 중 하나둘셋”

“이00형” 초등 4학년 이00은 “아!! 진짜 나 하나도 안 귀엽거든”이라고 말하며 오글?거려했습니다.

그리고 초등1학년, 어린이집을 다니는 미리별방 막내7살 이름이 거론되었습니다.

“임00, 황00 중 하나둘셋”

“황00!!”

형들이 황00이라고 하자 “아 진짜 황00형 하나도 안 귀엽거든”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귀엽다고 해주지 않아 삐졌습니다.

막내 임00아동을 놀려서 재미있는지 웃으며 재미있어하였고 이후에도 배틀은 쭉~~~~~~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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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임00 하나둘셋”

“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