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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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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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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331회 작성일 19-10-2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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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맛있는거 주세요.”

이 소리는 윤00 아동이 저를 보면 하는 인사와 같습니다.

제가 오전에 출근을 해도, 오후에 출근을 해도 항상 찾아옵니다.

선생님한테 먹을 거 맡겨놨어?”

!!” 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00

 

오늘 밤도 찾아와 맛있는 것을 찾는 아동에게

며칠 전 샀던 초콜릿을 가방에서 꺼내주었습니다.

아동은 가지 않고 다친 무릎을 치료해 달라고 합니다.

쓸린 상처에 소독을 해주며 왜 다쳤는지 물었습니다.

축구하다 다쳤는데, 넘어져서 또 쓸렸어요.”

그러니까 조심해야지!” 라고 하니

웃으며 그래도 축구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무릎의 상처가 빨리 아물어 아동이 좋아하는 일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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