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아 슬픈 따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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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0진 아동은 한0나 아동의 행동을 잘 따라합니다.
한0나 아동이 화이트보드칠판에 끄적끄적 글씨를 썼습니다.
그걸 지켜보고 있던 이0진 아동은 자신도 글씨를 잘 쓴다며 해본다고 합니다.
보드마카를 들고 팔을 쭈욱 뻗어보지만
키가 작은 이0진 아동에게는 닿지 않았습니다.
"0진아~ 발도 살짝 들어봐"라고 말하니
발꿈치를 들고 다시 한번 팔을 쭈욱 뻗어봅니다.
하지만.. 역시나 무리였던 것입니다.
우리 0진이 엉엉 울면서
"팔이 너무 아파요... 저는 키가 작아요...." 라고 말합니다.
그런 0진이를 달랜 뒤 교사가 안아줘서 겨우 글씨를 썼습니다.
아직은 키가 작은 아이지만
앞으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
스스로 화이트보드칠판에 글씨를 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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