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사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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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0나 아동이 빵을 사먹고싶다고 하여 용돈을 꺼내주었습니다.
"0나야~ 빵 얼만큼 살꺼야? 용돈 많이 줄까, 조금 줄까?"하고 물으니
"언니들도 사주고 싶어요. 용돈 많이 주세요"라고 합니다.
우리 0나 언니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서 칭찬해주었습니다.
그러고는 최0정 아동과 근처 빵집을 다녀왔습니다.
최0정 아동이 생활관에 들어오자마자 웃으며
"선생님!! 0나 언니들 빵 안샀어요!!"라고 합니다.
최0정 아동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0나 아동이 빵집을 들어가기 전만해도
임0혜언니는 피자빵, 조0지언니는 고로케 사주겠다며 큰소리로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빵집을 들어선 순간부터는 자신이 먹을 빵만 고르기 바빴다고 합니다.
결국 언니들 빵대신 자신이 먹을 빵 4개를 사온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나니 너무 귀엽고 웃겼습니다.
한0나 아동에게
"다음에는 언니들한테 맛있는 빵 꼭 사줘~"라고 말하니 웃으며 알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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