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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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에게 2개씩 먹을 수 있도록 10개의 계란을 삶았습니다.
아동들에게 2개씩 나눠 먹으라고 하고 그릇을 닦고 있었습니다.
김ㅇ우 아동이 자기가 먹을 계란 하나가 없다고 말합니다.
앞에 앉아 있던 윤ㅇ성 아동이 최ㅇ정 누나가 가지고 갔다고 귀띔해 줬습니다.
이 말을 듣자 김ㅇ우 아동이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으~ 최ㅇ정! 최ㅇ정!” 이름을 두 번 외치며 최ㅇ정 아동이 있는 방으로 달려가
닫혀있는 현관문 앞에 서서 분노와 울분이 섞인 목소리로
“이ㅇ정! 내 계란 내놔”
“이ㅇ정! 내 계란 내노라고! “
방 안에서 최ㅇ정 아동의 목소리가 문밖에 까지 들리게 말합입니다.
”이ㅇ정 이레 내가 아냐“라며 웃음기 섞인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계란을 받지 못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와 씩씩거립니다.
지켜보고 있던 윤ㅇ주 아동이 자기 계란을 김ㅇ우 아동에게 건네줍니다.
언제 화를 냈는지 모르게 웃으며 계란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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