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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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방 막내 이00아동이 이른 새벽에 일어나 교사에게 왔습니다.
"선생님, 무서워요.. 재워주세요.."
깜깜한 새벽 혼자 일어난것이 많이 무서웠던 모양입니다.
아동의 옆에 누워 등을 토닥토닥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거저것 말을 하고 싶어 잠이 안들었지만
어느순간 아동이 새근새근하는 조용한 숨소리가 들려 토닥토닥을 멈추었습니다.
그러자 아동이 교사의 손을 잡고 스스로 토닥토닥을 하는 것입니다.
자는 줄 알았던 아동이 아직 깊이 잠들지 못했었나 봅니다.
그렇게 한참을 스스로 토닥토닥을 하고 잠이 든 이00.
내일은 좋은 꿈 꾸며 잘 잘수있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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