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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방은 저녁을 먹은 후 방 모임을 만들어 매주 하고싶은 말이나 선생님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며

규칙을 정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전달합니다.

하고싶은 말이 있을 때 손을들고 말할것이 있다며 말하는 제일 큰 형을 따라

다른 동생들도 의견을 하나씩 내며 방 모임이 진행됩니다.

그런 저는 아동들을 보며 칭찬을 하며 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진정시키는 역할만 해 줍니다.

의견을 주고받고 전달사항까지 전달하고 나면 다들 이야기 하느라 지쳤는지 피곤한 모습을 보이네요. ㅎㅎ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방 모임이라 그런지 다들 주의가 산만하게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럼에도 서로 규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