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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건 언제나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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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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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934회 작성일 19-08-0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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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누리방 김OO 아동과 나래울방 임OO아동이 몸무게를 잽니다.

초등학교 4학년 김OO 아동이 고등학교 2학년 형보다 많이나간다고 얘기합니다.

교사는 아동이 너무 좌절하지 않도록 괜찮다고 얘기했습니다.

 

점심식사 중

밥이 너무 맛있다며 2번을 더 먹으며

"점심이니까 괜찮아요~"

영양사 선생님께 "저 어제 저녁도 조금 먹었죠?"

"사실 먹는건 언제나 아쉬워요.."라며

그래도 저녁은 조절할 것이라고 합니다.

 

저녁식사 전 아동이 저번주 용돈 남은것을 사용해 라면을 사왔습니다.

2개..짜OO티,너O리...

"선생님~ 저 이따가 라면 먹어도 돼요?, 우리방은 일주일에 2번 먹을 수 있어요~"

라고 합니다. 규칙은 규칙이니 먹어도되는데 저녁식사 후 생각해보자고 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정리를 마치고 방으로 오니 아동은 이미 라면을 맛있게 끓이고 있습니다.

짜파구리를 만들어 교사에게도 "한입 드릴까요?" 합니다.

행복해하는 아동의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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