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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아동들과 함께 지낸 4~5년의 시간동안.. 늘 한결같이 밝은 한 아이가 있습니다.

세상 선한 웃음과 교사의 품에 안겨있기를 좋아하는 아이이지요.

정말 예쁘고 착한 아이에게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학업입니다.

다른 아동들은 비교적 학업에 욕심도 있고 열심히 노력하는가 반면

고양이와 같이 낮잠을 좋아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명ㅇ...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두 치르고 난 후에, 명ㅇ의 성적에 심각성을 느꼈는지

학교에서도 보충반을 하라고 했답니다..

앞에서는 공부하라 잔소리 하지만.. 늘 마음속으론 다른 말로 아동을 응원합니다.

공부 못해도 괜찮아. 늘 그렇게 밝고 예쁘게만 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