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집에 놀러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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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노을 방에는.. 부모님이 계셔도 부모님들과 함께 외출,외박이 되지 않는 아이들이 몇 있습니다.
요즘 수노을방 아이들은 원가정 방문을 다녀오거나, 학교일정으로 캠프를 가는 일정이 있어서
지난 주말에는 방에 2명만 남아있었습니다.
그 중 한명의 아동이 교사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저도, 외출, 외박 가고싶어요... 선생님 집에 가보고싶어요.. 저 데리고 가주시면 안되요?'라며
교사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런 아동의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일반가정의 모습. 출퇴근을 하는 교사들에게는 흔한 일상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귀한 경험이고,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부탁을 한 ㅇㅇ이에게 꼭.. 교사의 집에 놀러가자고 이야기 하자
자세한 일정을 약속하지도 않았는데 가서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하는 ㅇㅇ아동..
그날이 언제가 되었든 약속을 지키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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