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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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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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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066회 작성일 19-07-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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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고 학원 다녀왔습니다.”라고 인사하는 이00한테 수고했다고 말하고 저녁 먹으라고 말하자 이00선생님~힘들어요.” 라고 어리광 섞인 말투로 안깁니다. 차가워진 밥과 국을 데우고 상을 차려주자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한다. 옆에 앉아 반찬을 숟가락에 올려주자 넙죽넙죽 받아먹으면 히히히 라고 좋다고 웃습니다.~ 자기 할 일을 스스로 잘하는 친구이기에 이런 어리광도 한번쯤 해보고 싶은 모양이다. 옆에서 다른 친구가 어휴~ 애기네 라고 놀리자 그래 오늘은 얘기야 ~~라고 코맹맹이 소리를 합니다. “그래 큰 애기야 어서 먹어라하자 받아먹으면 하루 있었던 이야기를 조곤조곤 말 합니다. 한 번쯤은 애기가 되 보는 것도 괜찮아~ 덩치만 컸지 아직도 어린아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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