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이 자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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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을 키워보고 싶다며, 학교에서부터 강낭콩 한 알을 소중히 들고 와 교사한테 보여주는 박00 아동.
평소 호기심이 많고 식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 아동이 이번에는 강낭콩을 키워보고 싶다고 하여 키워보도록 했습니다.
아동이 등 뒤로 무언가를 감추고 교사 방으로 들어와서는 이것 좀 보라며 본인이 이만큼 키웠다고 보여줍니다.
분명 그냥 강낭콩이었는데 어느 새 싹이 자라나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싹이 났는지 물어보자 과학 책을 보며, 물과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더니 벌써 싹이 났다며 잘했는지 물어봅니다.
아동이 노력한 만큼 돌아온 것 같다고 잘했다고 칭찬해주자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며 얼마나 커질지 기대된다며 좋아하는 얼굴을 하는 박00 아동을 보며, 교사도 괜스레 기분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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