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가 아플까봐 걱정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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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여러가지의 업무로 바쁘게 업무를 보고 있는데
바람꽃방의 이ㅇㅇ아동이 교사에게 놀러왔다가 분주한 교사의 모습을 보고
'선생님 바빠요?'라고 물어봅니다.
오늘은 조금 바쁘다고 이야기를 하자, 입으로 엉엉 울면서
'선생님 안아파요? 저는 선생님이가 아플까봐 걱정이되요.'라고 이야기 합니다.
낮에 외근을 하고 돌아와서.. 땀도 나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화장을 지워서일까요..
제가 아파보였는지 걱정이 된답니다..
안아프다고 하며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이ㅇㅇ아동을 꼭 안아주고는
'선생님이 바쁜거 끝내고 ㅇㅇ이 방에 가서 놀아줄게~ 우리 같이 놀자~' 라고 이야기하고
아동의 방으로 돌려보냈습니다.
5분 후 한ㅇㅇ아동이 다시 와서
'선생님 ㅇㅇ이 울어요 선생님 걱정되서요.'라고 이야기 하여 가보니...
거짓울음이였지만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이ㅇㅇ아동의 행동에 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아이들에게 얻는 에너지도 크다는 것을 느낀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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