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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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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987회 작성일 19-07-1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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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은 하나 둘씩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데 00수만 집에 올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조금 더 기다려 보다 결국은 학교로 찾으러 갑니다. 학교에서 놀려고만 하는 00수와의 줄다리가 시작됩니다. 학교 정자에서 놀거나 다른 친구들 핸드폰을 구경하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어느 날은 길이 엇갈리기도 하고 어떤 날은 손과 발이 흙투성이가 되어 가방도 학교에 두고 올 때도 있습니다. 늦게 오는 날은 선생님 30분만 놀고 오려고 했는데 시간을 몰라서 더 놀다왔어요라고 말하며 죄송하다고 빠른 사과를 합니다. 그날도 종이를 들고 교실 계단에서 마주치자 놀라며 선생님 학교에 왜 왔어요.”라고 묻습니다. 미술학원에 늦어서 00수를 데리러 왔지 라고 말하며 운동장을 걷고 있는데 돌돌돌만 종이를 보여주며 숫자 천까지 썼다고 자랑합니다. 천까지 쓰는데 삼일이나 걸렸다고 보여주면서 형들도 천까지 쓸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 형 들은 천까지 쓰는데 하루면 쓸 수 있어 라고 말해주자 그래요 정말요. 난 삼일이나 썼다고 엄청 힘들었다고 말하며 교사 손을 잡습니다. 내일은 학교 끝나면 곧바로 집으로 오라고 말하자 학교에서 노는 것이 엄청 재미있어요.”라고 말합니다. 00수가 집에 올 시간에 오지 않으며 걱정이 된다고 수업 끝나면 조금만 놀다 오라고 말합니다. 알겠다고 말하는데 내일은 일찍 올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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