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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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놀이터에 돌들로 둘러 싸여 있는 화단이 있습니다.
그 좁은 화단에 흙을 허00은 사랑합니다.
그 속에 여러 종류의 다양한 곤충들이 터를 잡고 살고 있죠?? 그 중에 콩 벌레가 허00의 눈에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만지면 몸을 동그랗게 만든 그 작은 벌레가요 ~~ 그래서 일요일 낮에 놀이터로 달려갑니다. 땅 속의 곤충들을 관찰하기 위해서지요.
돌을 옮기고 땅굴을 예쁘게 파 콩 벌레를 잡아옵니다. 숙소에서 키우겠다고~~
어디에 키울지 생각한 허00은 옷장 서랍장에 흙과 함께 콩 벌레 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ㅎㅎㅎ 대단한 허00입니다. 그 날 콩 벌레들 생에 가장 위급한 순간이었을 겁니다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허00의 눈에 발견되어 생을 마감할 뻔 했습니다. 다행이 발견하여 목숨을 건졌지요.
콩 벌레들한테는 일요일이 무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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