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포로 나누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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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0현 아동의 학교 휴업일로 인해 교사와 단 둘이 있었습니다.
아동은 교사에게
"선생님 쥐포 구워주세요~"라고 하였고 교사는 쥐포를 구워 준 뒤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뒤 아동이 교사의 방에 와서 교사를 한참을 보더니
" 선생님 힘들 때는 쥐포 먹고 힘내세요!" 라며 자신이 먹던 쥐포를 조금 나눠주었습니다.
이0현 아동은 늘 방에서 혼자 폰을 하며 지냅니다.
하지만 그날은 교사를 위해 방에서 나와 쥐포를 주었습니다.
쥐포로 힘을 주는 아동은 이0현 아동이 처음이라 귀엽고 고마웠습니다.
그 쥐포에는 아동의 따듯한 마음과 응원이 담겨있어 그런지 다른 날과 달리 힘이 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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