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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시간을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온 김xx 아동 손에 너무 맛있어 보이는 과자들이 상자에 담겨 있었습니다.

과자를 한가득 가져온 김xx 아동의 모습을 보고는 과자라면 환장을 하는 우리 찬누리방 아동들이 전부 김xx 아동 앞으로 뛰어가 맛있어 보인다며 하나만 달라고 조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 형, 동생들의 반응이 재미있었는지 김xx 아동이 큰 웃음을 지으며 이건 먹으면 큰일 난다며 사실 오늘 상담시간에 어린이날 선물로 받고 싶은 것을 클레이 점토로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정말 과자 실물과 똑같이 만든 클레이 점토 작품에 찬누리방 아동들과 교사 모두 깜짝 놀라며 모두를 속인 김xx 아동이나 속은 찬누리방 아동이나 전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올해 김xx 아동이 어린이날 선물로 제일 좋아하는 과자를 한가득 받아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