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는 수제비를 먹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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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아이들하고 저녁응 먹는데 텔레비젼에서 수제비를 먹는 장면이 나와서 차0민이 " 와 맛있겠다." 이야기를 하자. 옆에 앉아 있던 강0곤이 교사를 쳐보면서 "선생님, 우리도 해주세요." 해맑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함께 먹던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 예전에는 떡볶이, 짬뽕, 파전을 해주셨잖아요.. 그러니 수제비도 해주세요.." 이야기를 합니다. 교사는 당혹스러웠지만, 아이들이 해달라고 하니까 어쩔수없이 고개를 끄떡이면서 "그대신 남기지 말고 다 먹기다."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일 큰형인 임0주가 "아마도 모자르면 모를까 남기지는 않을거에요." 웃으면서 대답을 합니다. 교사는" 금요일 저녁에 수제비를 먹자" 라고 이야기를 해씁니다. 아이들은 신나서 서로를 쳐다보며 이야기를 합니다. 교사는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웃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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