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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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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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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180회 작성일 23-02-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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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해도 한울방 아동들은 바쁜 일상을 보냅니다.
오전에 학교 컴퓨터 학습을 하고 돌아온 아동들이 보육사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각자 자리를 잡고 책을 읽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책을 읽는 아동들이 너무 기특하여 보육사가 사진을 찍어도 모르고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11시가 되어도 보육사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으니 최*행 아동이 “선생님, 11시가 되었어요. 저희 홈스쿨링 시간 끝난 거죠?” 라고 물어 봅니다.
“응, 맞아. 너무 열심히 독서를 하고 있어서......이제 끝났어.” 라고 하니 “그럼 축구 하러 나가려고요. 선생님, 축구하고 올게요.” 라며 밖으로 나갑니다.
축구를 한참 하고 나서 보육사가 점심시간 전에 불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5분 전에 알아서 들어와서 점심 식사를 하러 갑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와서 게임을 하다 학원 갈 시간이 되면 또 알아서 한 명 두 명 학원에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하고 나섭니다.
정말 스스로 알아서 척척 하는 아동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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