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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찬누리 방은 아침 시간에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한 학년 올라가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한 공부 시간.

아이들 다 처음에는 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문제가 어렵다며 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찬누리 방에 제일 큰 형아인 김00 아동은 양이 많다며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동을 달래주며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으나 언젠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걸 알기에 교사도 같이 마음을 다잡으며, 아동이 충분히 할 수 있으며 모르는 부분은 교사가 도와주겠다고 이야기를 계속 해주었습니다.

요즘에는 먼저 문제집을 들고 와 모르겠다며 문제를 물어봅니다.

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김00 아동한테 요즘 실력이 늘은 것 같다고 잘한다고 격려해주자 웃으며 한 장 더 풀겠다며 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아동.

너무 예쁜 김00아!!

잘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