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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00은 2월부터 학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숙제를 매일 내줍니다. 학원도 재미있게 다니고 숙제도 매일 거르지 않고 잘 해 갑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내준 숙제가 처음 접한 문제 였는지 내림 뺄셈식 두 자리 숫자에서 작은 수에서 큰 수를 빼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윤00은 숙제를 다 하고 교사한테 보여 줍니다. 그런데 어째 좀 답이 이상합니다.

작은 수에서 빼야 할 문제인데 밑에 큰 숫자에서 작은 수를 뺀 것입니다

어~~윤00아 답이 틀렸어."라고 말하자 "왜요? 다 맞는데. 라고 말하여 다가옵니다.

윤00한테 문제가 어렵지 잘 생각해 봐 ~~라고 말하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작은 수는 큰 수를 뺄 수가 없으니 앞에 큰 수에서 십을 빌려와야 한다고 말하고 뺄셈식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자 윤00이 하는 말~~ ‘선생님 책에 낙서하지 마세요.~~ 그리고 앞에서 빌려오기 싫어요. 왜 십을 빌려와야 해요~~” 라고 말합니다. 잉~~

교사가 작은 수에서는 큰 수를 뺄 수가 없어서 앞에서 십을 빌려와야 한다고 말하니 아이는 빌려오기 싫어요.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빼면 되요. 라고 주장합니다.~~~그리하여 연습장에 쉬운 설명을 위해 동그라미을 그려가며 긴 설명을 시작하였고 아이가 이해가 되었는지 여러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보았습니다. 이제는 앞에서 십을 빌려와 문제를 술술 풉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