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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 쟁이 인가 고집쟁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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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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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266회 작성일 19-01-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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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수노을방에는 어린이집에서 양보를 잘 한다고 칭찬받는 이00 아동이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선 장난감이며, 간식거리이며 항상 친구들뿐만 아니라 동생들, 선생님들한테도 잘 양보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원에 오면 이00 아동은 고집쟁이가 됩니다.

같이 장난감0을 가지고 놀던 한00 아동이 장난감을 하나 가져가는 것이 보이면 자기가 먼저 가지고 놀았다며 울음이 가득한 목소리로 다시 달라고 떼를 쓴다던가, 언니들이 놀아주겠다며 장난감을 가지고 가면 왜 뺏어 가냐며 짜증이 가득한 목소리로 다시 달라고 합니다.

언니들이 교사들을 안으며 자신의 것이라고 하면 아니야, 선생님 내꺼야.”하며 안겨서 안 갈려고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럴 때면 교사와 언니들이 이야기 합니다.

? 어린이집에서 양보 잘하는 양보 쟁이 이00 어디 갔지?”

양보 쟁이 이00 사라지고 고집쟁이가 왔나 봐요.”

맞아. 양보 쟁이는 어린이집에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이00 아동 손을 슬며시 내밀며 너 가지고 놀아. 0나야~” “언니들 이거 줄게. 나랑 놀자!!” 하며 양보 쟁이가 다시 나타납니다.

그 뒤에는 언제 울었는지, 짜증을 냈는지 다시 사이좋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 이00 아동은 과연 양보 쟁이 일까요? 고집쟁이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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