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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두개골 유합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수술을 받은 이윤0이는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됩니다.

후원자님들과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일상생활을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수술한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에서든, 원에서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꼭 헬멧을 써야 합니다. 어제 낡은 헬멧을 교체하였습니다.

보육교사에게 찾아와 윤0이가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헬멧을 바꿨어요! 이것 좀 보세요^^! 헬멧 무늬가 방패 모양이예요!”라며 웃음 가득한 얼굴로 자랑합니다.

 새로운 헬멧이 마음에 들은 것 같습니다.

이윤0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후원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