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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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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592회 작성일 19-01-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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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노을 방 큰 언니인 김00 아동이 졸업을 했습니다.

학교 강당에 모여 졸업식을 마치고, 교실로 다시 돌아와 졸업장과 졸업앨범을 받으며 3년 동안에 고교 생활을 마쳤습니다.

학급 반 친구들과 웃고 떠들면서 인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었고, 담임 선생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안기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꽃다발을 전해주며 김00 아동한테 졸업한 기분이 어떠한지 물어보자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합니다.

내일 또 학교에 등교해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아동을 안아주며 교사도 학교를 졸업했을 때, 실감도 나지 않았기도 했고 내일 또 등교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선생님도 그랬어요? 나만 그러는 게 아니였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이는 아동의 모습.

아직은 졸업을 했다는 게 낯설게 느껴지는 우리 김00 아동.

금방 익숙해할 것을 선생님은 알고 있지~ 낯설어 하지 말고 지금을 즐기렴.ㅎㅎ

마지막으로 0희야~ 졸업한 거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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