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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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방에는 제과제빵사를 꿈꾸는 아동이 있습니다.
후원을 받아 제과제빵 학원을 다닌 지도 벌써 6개월째
요즘은 필기시험을 보겠다며 기출 문제집을 열심히 풀어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23시가 다 되어가는 밤에 교사 방으로 문제집을 들고 찾아와
한쪽 구석에 앉아 문제집을 펼치고 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선생님 제과랑 제빵 시험 중에 어떤 것을 먼저 볼까요?”하고 묻습니다.
교사가 더 자신 있는 것을 먼저 보는 것이 어떤지 물으니
아동은 비슷하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다시 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교사가 아동에게 제과제빵이 그렇게 좋은지 물으니 아동은
시간이 지나면 제과제빵사가 꿈이 아닐 수도 있지만
지금은 이것이 제일 좋으며 나중이 제과제빵사가 되지 않더라도
취미로라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서 어른이 되면 자신만의 빵을 만드는 제과점을 차리고
자신도 다른 아이들을 돕는 후원자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아동의 행복한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음속 깊이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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