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
페이지 정보
본문
토요일 송년의 밤 행사로 용돈 사용을 못하고 일요일에 사용하게 된 아이들은 빨리 외출하고 싶어 마음이 급합니다.
어디에서 사용 할지 묻고 멀리 가지 않도록 당부하며 외출을 보냈습니다. 준0는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말하였는데 한참 있다 준0가 검은 봉지에서 사탕과 과자 그리고 물렁한 봉지하나를 꺼내어 보여줍니다. 김0양교사가 이걸 왜 사왔는지 물어보자 “김0희선생 주려고요" 하며 바지락을 건내 줍니다.
"바지락을 왜 사왔는지 물어보자 아이는 "그냥요. 주고 싶어서요."라고 대답합니다.
우린 마주보고 하하하하~~하며 웃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의 행동이 엉뚱하기고 하고 마음이 예쁘기도 하고 ~가끔 아이들한테 요리를 해주는 것이 준00한테는 인상 깊었나 봅니다. 요리하는 선생으로요~ㅎㅎㅎㅎ
바지락으로 무엇을 해 줄까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바지락 김치 부침개를 해줘야 하나. 아님 바지락 국을 끊여 줘야 하나. ㅎㅎㅎ
- 이전글송년의 밤. 18.12.19
- 다음글오늘의 놀이방은 선생님 방? 18.12.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