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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고 내일 이틀동안 우리아이들이 학교에서 페스티벌 즉, 축제를 하는데 한달간 틈틈이 수업이 끝나면 남아서 연습을 하고 오늘하고 내일 자신들이 준비한 공연을 부모님께 보여주는 날이다. 오늘은 1학년 3학년 5학년이 먼저 시작을 한다. 그래서 내가 맡은 아이들이 3명이 공연을 하는데 가끔 집에와서 배운것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잘 할수 있을까?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아야가를 했다. 이렇게 해서 무대에 설수 있겠어?.. 라고 아이들은 아니요.. 잘 할쑤 있어요.. 웃으면서 대답을 했다. 드디어 오늘 아이들에 무대를 보면서 교사인 내가 부끄러웠다.. 너무 잘했다.. 연습때보다.. 잘했다. 물론 실수도 있었지만, 꿋꿋이 하는 모습에 내가 우리아이들에 대해 잘안다고 했지만, 모르는 부분이 있었구나하고 집에오면 칭찬을 많이 해주기로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