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 계신 엄마 보러 다녀 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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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이와 ♡선이 두남매와 만나지 9년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만난 날 작은 꼬마 아가들 이였는데 어느새 커서 중,고등 학생이 되었네요.
얼마 전 추석이 지나고 지나가 던 ♡광이에게 “명절인데 엄마 만나고 왔어?” 라고 물으니
“아니요~언니들이 시간이 안 돼서 못 갔어요! 작년에 선생님하고 다녀오고 못 갔어요...”
라고 대답하는 ♡광이의 대답에 아쉬움이 나타납니다.
“그럼 ~선생님하고 엄마 만나러 다녀올까?” 라는 말에 기다렸다는 듯이 “네!!! 엄마보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아이...
그리고 이틀 뒤에 아이 둘과 함께 엄마를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 교사가 꽃을 선물해 줄테니 예쁜꽃으로 골라보라고 하는 말에 감사를 표현하며
신중하게 꽃을 고릅니다.
하얀국화와 분홍색 안개꽃이 예쁘게 포장 된 꽃을 들고 엄마를 만나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조용히 엄마에게 인사하며 눈을 감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어린아이들이
일찍 엄마를 하늘로 보냈다는 것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보고싶을까..라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조용히 아이들 옆으로 다가가 기도합니다.
“어머니,,건강하시죠? 아이들 잘 지내고 있으니깐 하늘나라에서 아이들 행복하고 모든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들로 자랄수 있도록
어머니가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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