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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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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203회 작성일 22-12-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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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출근하여 미리별방에 가니 최*성 아동이 도화지를 뜯어 무엇인가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아동에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정리를 하도록 말해 놓고 무엇을 만드는 것인지 물어보니 개구리라고 하며 보여줍니다.
보육사가 보기에는 그냥 종이를 여러 번 접어 놓은 모양인데 개구리라고 하니 특이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최*성 아동도 자기가 만든 개구리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보육사에게 개구리를 접을 줄 아느냐고 합니다.
보육사도 종이 접기를 안 해 본지 오래되어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개구리 접기를 해 보려고 하는데 TV를 보고 있던 아동들이 모두 와서 보육사에게 무엇을 만드느냐고 물어봅니다.
최*성 아동에게 개구리를 접어주려고 한다고 말하고 열심히 동영상을 따라 만드는데 윤*일 아동이 “선생님, 만드는 법만 있으면 저 종이 접기 잘해요. 제가 만들어 볼까요?” 라고 합니다.
윤*일 아동이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아 보육사가 중간에 “어, 좀 어렵네. *일이가 만들어줄래?” 라고 하니 “네, 저 잘 만들 수 있어요.” 라며 윤유일 아동이 신나게 만듭니다.
종이가 두꺼워 동영상과 똑같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개구리 모양이 되어 꼬리 쪽을 누르니 개구리가 팔딱 뜁니다.
아동들이 종이 접기를 하고 싶다고 하여 취침 시간이니 내일 만들자고 달래고 아동들을 재웠습니다.
내일 눈뜨자마자 종이 접기를 하겠다고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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