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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랑 선생님이랑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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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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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379회 작성일 22-12-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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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솔방 언니들은 송년회를 준비하느라 바쁩니다.
아무것도 참여하지 않는 막내 이*하 아동이 주말에 너무 심심할 것 같다고 말해,
보육사와 같이 옷을 구입하러 나가지 않겠냐고 물어보자 "데이트 가요! 좋아요!" 라고 우렁차게 대답합니다.

보육사가 출근하자마자 같이 옷을 사러 나갔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였습니다.
"우와! 트리다!" 라고 외치며 달려간 막내가 신기하다는 듯 이리저리 쳐다보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한참을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다, 보육사가 옷 구입하는 걸 옆에서 열심히 도와준 든든한 막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하 아동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뒤를 돌아 확인하는데... 세상에.
양 손을 번쩍! 하고 든 채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하야 왜 그러고 오는 거야?" 라고 물어보니
"왼손만 들면 오른쪽에 있는 차들이 못 보고, 오른손만 들면 왼쪽에 있는 차들이 못 보잖아요!" 라고 대답합니다.
해솔방 막내 이*하 아동의 배려심 넘치는 마음을 또 한 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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