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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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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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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465회 작성일 18-09-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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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아침...
근무교대선생님과 인수인계를 하고 난 뒤 퇴근을 준비하던 저와 바로 아이들을 챙기던 교대선생님에게 
막내 ㅇㅇ이가 가서 애교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을 본 언니들은
‘야 너 어제는 혜원쌤한테그러고 오늘은 희진쌤한테 그러냐?’ 라며 구박아닌 구박을 합니다. 
그러면서 ‘너 이제 혜원쌤한테 애교부리지마 혜원쌤 내꺼야’라고 ㅁㅁ이가 그러고선  교대선생님께 머리를 만져달라고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ㅇㅇ이는 달려가서 말합니다.

‘한혜원선생님한테 가서 해달라고해!!’ 

그 말에 웃음터진아이들과 교사들. 
가끔은 아이들로인해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들로 인해 크게 웃는 날도 있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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