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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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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555회 작성일 18-07-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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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는 한국GM징검다리 봉사단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아이들은 일어나 꼬까옷(래쉬가드)을 챙기고 저마다 들뜬 마음으로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창문이 넓다. 의자 좌석에 USB꽂는 곳이 있으니 마치 비행기 같다, 바닥이 나무다, 차에 거울이 달려있다 등등.

아이들을 통한 감사와 기쁨의 말은 서로 한마디씩 거들게 하여 꼬리를 물고 설레임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세시간을 달려 도착한 장삼포해수욕장.

각종 레크레이션, 물놀이, 푸짐한 점심식사, 또 물놀이, 모래 놀이, 소라게잡기. 등등.

모두의 설레임에 보답하듯 즐거운 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같이 듣고 부르던 노래, 동생 먹기 좋게 발라준 갈비탕, 춥다고 같이 덮은 담요. 등등.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들은 또 추억이 되어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여 짐들을 꺼내자 바닷가 모래들도 여기까지 따라왔다며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닦아도 닦아도 어디선가 또 나오는 신기한 모래는 얄밉기도 하지만,

오늘 우리의 여름바다는 언제고 또 떠오르고 떠오르는 반가운 기억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징검다리 봉사단 여러분, 개인 봉사자분들,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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