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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에 해피홈 식구들이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레크레이션을 하기 전에는 "선생님 저희 물놀이 더 하고 싶은데 레크레이션 하면 물놀이 많이 못하는거 아니에요?"라고 물어보거나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레크레이션이 시작되자 아이들 모두 열정적인 눈빛... 큰소리로 팀을 응원하는 아이들...재미있는지 크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흐믓하고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은 "선생님 수박먹고 씨 얼굴에 던지기 게임하니깐 시원하고 맛있었어요."라고 말을 하였고
중고등학 아이들은 "x맨 게임 진짜 속았다...연기 엄청 잘해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캠프를 갔다온 뒤...아직까지.. 생활관에서도 아이들이 레크레이션 이야기를 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또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하나가 생긴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후원과 봉사..기도로.. 해피홈 식구들이 즐거운 캠프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