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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에 갔습니다. 최근 흥행몰이중인 인크레더블2를 보러갔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중 몇몇은 신비아파트, 또봇 극장판을 보고 싶다며 인크레더블2를 많이 기대하지 않은 눈치였습니다. 그런데 극장에 가는 것만으로도 설렜는지 아침부터 극장에 간다며 콧노래를 불렀습니다. 극장에 도착해서 팝콘과 음료수를 사들고 영화관에 들어갔습니다. 영화과 시작하자마자 아이들은 몰입하기 시작해서 장장2시간동안 초집중해서 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화가 끝나니 아이들이 또 보고 싶다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방학이 끝나기 전 다음주에는 신비아파트를 보러 오자고 약속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김신0가 눈을 뜨자마자 “선생님! 인크레더블 꿈꿨어요~! 무척 재미있었어요”라며 눈 뜨자마자 신나하는 표정을 보이는 김신0가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