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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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형이 저만 팽이를 주지 않아요. 다른 애들은 다 팽이 가지고 있는데 저만 없다고요” “선생님~저만 팽이가 없다고요. 저만 팽이가 없다고요. 저도 팽이 갖고 싶다고요. 형이 저만 주지 않는다고요.” 이 소리를 교사 옆에서 몇 번을 반복한다.
“그?의 팽이가 도대체 무엇이 중한디?”~~ 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가만히 허00를 바라보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것을 멈추기를 기다렸다. “팽이도 사주고 공룡메카드도 사주고 ~~ 그런데 지금 허00한테 남아 있는 것이 있는지? 물어봤다. “없어요.~그런데 이번에는 잘 보관할 께요. 정말이예요.” 한다.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찰싹 붙어서 팽이가 업다고 졸라되니 허무한 약속을 하고 허00한테 용돈을 보태고 부족한 부분은 교사가 보태서 구입해주기로 약속 하였다. 허00 지금 바로 사주시면 안되요 한다. 금요일 퇴근하고 구입하여 토요일에 가져오겠다고 말하자 허00 토요일에 꼭 팽이 사가지고 오라고 거듭말한다. 허00은 팽이가 중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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