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어엿한 멋쟁이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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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학교 가고...마지막으로 어린이집에 가기 위하여 생활관에 남아 있는 한00, 이00, 황00아동들이 나란히 앉아 아침마다 여가 시간을 보냅니다.
황00은 그 중에 제일 오빠인 7세입니다.
황00이 리모컨으로 아이들이 보고 싶은 만화를 보여주려고 하는데 이00이 “오빠 이거 볼래.”라고 만화 채널을 가리켰는데 황00이 “이00아 이거 12세야.”라고 말을 하였는데 이00이 “나 이거 보고 싶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황00이 “오빠가 안 된다면 안 되는 거야.”라고 말하며 전체 관람 가능한 만화를 선택한 뒤 “너희 이걸 볼래? 너희가 선택해. 오빠가 틀어줄게”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황00이 생활관에서 막내이자 애교쟁이여서 마냥 어린 줄만 알았는데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이랑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어엿한 오빠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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