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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 배우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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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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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558회 작성일 18-07-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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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토요일은 기다리던 여름캠프가 있는 날 입니다.

바다로 캠프를 가기에 우리 해피홈 아이들은 오늘 생존수영을 배우러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출발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난 우리 아이들!

귀찮고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모든 아이들이 준비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며 음악을 듣는 아이, 수다를 떠는 아이, 조용히 가는 아이 등 가지각색 모습의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마다 다 다르구나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에 도착하여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수영선생님을 따라 수영장으로 들어가는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부 아이들.

생각했던 것 보다 더욱 열심히 그리고 진지한 모습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스러웠습니다.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망설이거나 긴장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배워 봅니다.

우리 유치부와 저학년 아이들은 유아풀장에서 물장구를 치며 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찌나 즐거워하던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활동 합니다.

활동이 끝난 후 아이들은 물도 많이 먹고 처음에는 무섭기도 했지만 재미있고 물에 뜨는 방법을 배우기도 했다며 즐겁게 이야기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따뜻한 한우뚝배기탕을 먹었고 생활관에 도착해 아이들이 낮잠이라도 한 숨 잘 줄 알았는데...

오히려 기운이 넘쳐 나는지 쉬지 않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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