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물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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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0가 학교 수업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얼굴 턱 밑에 손톱상처가 나있었습니다.
신0에게 상처가 난 이유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신0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모기에 물렸어요”
“신0야 모기 입이 무척 큰가봐~ 손톱만한 상처가 났잖아! 모기가 문 상처는 아닌 것 같아”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신0는 다시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학교에서 놀다가 문에 부딪혔어요”
“신0야 이상하다 문에 손가락이 달려 있나봐~ 그러니깐 손톱자국처럼 생긴 상처가 났지”
그러자 신0가 난처했는지 “선생님 왜 상처가 난지 모르겠어요”
신0에게 싸우다 난 상처가 아닌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대답을 회피하다가 결국
“선생님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놀다가 반친구랑 싸웠어요”
신0와 싸운 친구는 다치지 않았는지 물어보니 괜찮다고 대답합니다.
“신0야 친구와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놀자”라고 말하며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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