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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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넘어도 불빛이 새어나오는 6층 독서실.
하나는 학원 숙제하랴, 하나는 시험 공부하랴 바쁘기도 하다.
나머지 아이들은 모두 잠에 든 그 시간.
누가 가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아이들을 보면,
나도 분발해야겠단 생각도 들고,
또, 나머지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는 그 아이들에게 참 고맙다.
원래 1시까지가 최대로 준 시간이었는데
아이들은 자원하여 2시까지 하겠다고 한다.
말리지 않으면 3시고 4시고 밤을 지새울 기세다.
그래도 활기찬 하루를 또 시작하려면 푹 자는 것도 중요하기에,
똑똑-. 이제 그만 자자고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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