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잘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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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 막내인 중학교 2학년 아동이 있습니다.
큰 형들은 06시 40분부터 학교에 가느냐고 분주히 준비하고 등교합니다.
우리 막내는 07시 10분부터 깨워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07시 45분쯤 같은 중학교 다니는 동생들이 학교가자고 우리 방으로 찾아와야 그때서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를 합니다.
오늘 아침엔 06시 50분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급히 서둘러서 학교 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07시 10분쯤 가방을 메고 학교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문밖으로 나가는 아동에게 “오늘 학교 일찍 가니?”라고 물어봤습니다. 아니라고 대답하면서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 보더니 다시 거실로 들어오면서 “아이.... 시간을 잘 못 봤어요. 07시 50분 인줄 알았어요.”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아침식사도 하고 동생들 방으로 먼 저가서 동생들과 같이 등교했습니다.
매일 시간을 잘 못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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